가소
내 가슴 언저리
거기 머물러
떠나지 않는
님아
세상의 사랑 떨쳐 버리고
이제
그만
훨훨
그곳으로 가소.
웬 미련이 그리 많소
가버릴 만도 하건만
내 가슴 언저리
떠나지 않는 님아.
이제 그만 가소.
세상의 근심, 걱정
모두 잊고
이제
그만 가소.
2002. 09. 광릉내를 다녀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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