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을 마치고
여기는 자카르타입니다.
8박 9일의 여행을 왔습니다.
싱카폴을 거쳐서 자카르타에 왔습니다.
어제는 BOGORO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그곳 나무들의 모습이 마치 세멘으로 만들어 놓은 조각의 나무들 모습 같아 놀랐습니다.
오늘은 퍼시픽백화점을 둘러 보고는 비슷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빈부의 격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리의 센달과 맨발의 사람들, 백화점은 부의 상징으로 대비된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보지 못한 게요리를 시식하면서 거리의 모습으로 마음 한 켠은 왠지 쓸쓸하였습니다.
그러함에도 후배 가족들과의 만남은 즐거움 이었습니다.
며칠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은 국민의 의식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국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이긴 하지만 부의 모습과 빈의 모습,
엄청난 빈부의 차이를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일정을 이곳 가족들의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하시고 하느님의 은총가운데서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9월 25일
시간의 흐름이 더딘 듯 하였으나 여행일정이 하루 남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민속촌을 들러 보면서 인도네시아의 발전될 미래상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지금은 빈부의 정도차이가 상당하지만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부강한 국가로 발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어봅니다.
리츠칼튼 호텔에서의 만찬식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새로운 사업의 구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가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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