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선사박물관에서 바라 본 하늘
하늘 마음
하늘을 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뭉게구름 두둥실
나도 두둥실
가슴을 활짝 펼치라고
파란 구름이 속삭인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산에서 잠깨어 일어 났나.
하늘을 보면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유순해 진다.
하늘을 오래도록
들여다 보니
어느사이
나도
하늘에 올라 와 있다.
하늘에 올라
지구를 보니
하늘 마음을 품은 것 처럼
세상의 소소한 일상들은
보이지 않는다.
마음이
하늘 만큼 넓어져
마음이 풍요로워 졌나.
하늘에 올라 보니
마음이 절로 하늘처럼 되었다.
높고 넓은 하늘이 친구되어
넓은 마음을 가슴에 담고
하늘처럼 높은 생각을 가슴에 품으라 한다.
하늘은 위로를 담아 세상에 빛으로 오는가 보다.
그래서 온 우주를 담은 하늘이 되었나.
너도 네 마음을 하늘에 맡기라 하고.
질곡의 여정에도 하늘 마음으로 살라 한다.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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