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이야기

딸과 함께 한 앙코르와트 유적지

아우를 2015. 3. 11. 08:14

 

 

 

외손자가 어렸을 때인데

 

 

 

 

 

 

 

 

 

 

 

< 딸과의 앙코르와트 여행 >

 

 

 밀림 속에 자리한 앙코르와트는 힌두교의 우주관을 실현한 것이라고 한다.

앙코르톰을 상징하고 바이욘의 미소를 띠고 있는

 거대한 사면불은 바이욘양식이라 하는데,

사람의 능력이 어디까지인가?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마치 신들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도시 같았다.

세계 최대규모의 유산으로 자랑할만 하다.

 

 

 씨엠리업 호텔에서 남문, 바이욘, 바푸온, 롤레이, 브리아꼬, 삐미아나까쓰  등의 유적지를 다니면서,

 

세계 유산을 지니고 있는

앙코르와트의 국민들의 삶은 마치 우리나라 '50년 대 모습,

 과장된 표현은 아니다.

 

 

  받아 줄 국가,

돌아갈 나라가 없는 수상가옥 난민들의 생활상은 비참해 보였다.

물론,

그곳에도 사랑이 있고, 행복도 있겠으나

 밖에서 보이는 것은

 슬픔과 고통 갈곳없어 방황하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보이는 것만으로의 표현은 나만의 감상일까?

 

세계인권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수상가옥의 난민들을

 구제할 길은 없는 것인가? -

 

  수상가옥 난민들의 실상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이 더욱 강렬해 졌다고 하면,

이기적인 생각이겠다.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그 무엇을 즐겁게 하고 

 즐거워하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면,

또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내 삶이

 더욱 풍성해 지리라는 소박한 삶을 살고 있다.

 

  국가가 있고

편히 잠을 자고 쉴 집이 땅위에 있으니 감사해야 겠다.

 

  나는 지금도 꿈과 소망을 가지고 산다.

 

2015년 01월 08일